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미(EBS MATH) (문단 편집) === [[트레이싱]] 논란 === [[파일:attachment/e4326437.jpg|width=100%]] 이슈화 된지 하루만에 세미 에피소드 중 「대입하는 방법으로 연립방정식을 풀어요」의 05:55 부분이 [[일본 애니메이션]] [[사키 -Saki-]]의 [[카타오카 유키]]가 나오는 장면을 트레이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미의 트레이스 의혹은 단순히 트레이스다 아니다를 떠나 트레이스의 용인 범위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지폈는데, 변호하는 측에서는 '''구도'''와 '''포즈'''만 똑같을 뿐이지 원본의 '캐릭터'는 유사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즉 캐릭터만 다르면 트레이싱을 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인데, 이는 트레이싱이 왜 문제가 되는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주장이다. 여기서 다소 혼동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자면 트레이싱과 [[모작]], [[모사]]는 다르다는 것이다. 문제삼는 측의 경우 구도의 유사성만으로도 충분히 문제라는 의견[*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한국의 [[그림쟁이]]들이나 [[오덕]]들의 대체로 엄격한 기준과 타 미술분야 종사자나 행정-사법부의 판단은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이 분야는 판례나 행정해석이 많지도 않고 사회적 컨센서스를 통한 입법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얼마나 지적, 창작적 영역에서의 자유를 중시하느냐, 혹은 저작자의 권리를 중시하느냐는 의견이 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명백한 트레이싱을 통한 표절 같은 것은 딱히 뭐라 논의할 필요도 없겠지만.]과 선이 거의 겹칠만큼 심한 트레이싱이라 문제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사실 같은 구도를 상상하고 그리더라도 위처럼 선이 겹칠만큼 똑같은 방향, 구도, 동작이 나오는 건 불가능할 뿐더러 위와 같이 극단적인 원근감이 들어간 장면이라면 작가의 개성에 따라 원근법이 뒤바뀌기 마련인지라 '우연히 선이 일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한 컷이 트레이스라고는 해도 세미의 '캐릭터'는 고유성이 충분한만큼 일단은 제작사 측의 입장발표를 기다리자는 의견도 많았다. 결론적으로 트레이싱을 통한 [[저작권]] 침해이라서 법적,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인 4월 17일 양스마일픽쳐스는 양벙글 대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레이스 논란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고민하고 노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양스마일픽쳐스입니다. EBS MATH 세미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처음 애니메이션을 만들다보니 의욕이 너무 앞섰습니다. 앞으로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중학생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양벙글 (@yangsmile1) [[https://twitter.com/yangsmile1/statuses/456660388742852608|April 17, 2014]] 2017년 1월, 세미의 원화가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01700&page=3|이 글]]에서 중간업체가 직접 트레이싱을 지시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EBS의 빡빡한 제작 스케줄, 중간업체의 욕심이 빚은 사건으로, 트레이싱 지시및 계약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러프 작업을 상의없이 마음대로 EBS로 넘기거나, 트레이싱은 안 된다고 원화가가 얘기했으나 무시하고 지시하는 등 이것저것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최종적으로는 해당 원화가는 급여를 더 받고 종결됐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